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할 음식 NO.1 – 설탕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줄이라고 하는 것이 ‘설탕’입니다. 당류는 피로 회복에는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설탕’만큼 경계해야 할 것도 없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대표 음식들을 다루어볼 예정이며, 그 첫 번째로 ‘설탕’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왜 피해야 하는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 1. 설탕이 혈당 상승에 미치는 영향
• 2. 설탕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과정
• 3. 마무리 하며

1. 설탕이 혈당 상승에 미치는 영향

설탕은 섭취 시 빠르게 분해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혈당이 급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을 다량 분비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남는 당은 글리코겐 형태로 간에 저장되거나, 과잉분은 결국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급격한 혈당 변화가 반복되면 몸은 당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게 되고, 결국 더 자주 더 많은 단 것을 찾게 됩니다. 즉, 단순히 혈당 수치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의 식욕 조절 기능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과 달리 설탕은 포만감 없이 ‘식욕만 자극하는’ 성분이라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구조를 가진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 다이어트와 설탕의 관계 ←

2. 설탕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과정

설탕은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는 거의 없는 ‘공허한 에너지’입니다. 단 것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상승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후 급격한 혈당 하강으로 피로감과 공복감이 더 심해집니다.

결과적으로 다시 단 것을 찾게 되면서 혈당의 롤러코스터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설탕은 중독성을 지니고 있어, 자주 먹을수록 더 자주 당기게 되고 이로 인해 식사량도 함께 증가하거나 간식이 늘어나는 문제가 생깁니다.

장기적으로는 체지방 증가, 내장지방 축적, 인슐린 저항성 증가 같은 대사질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먼저 줄여야 할 성분으로 꼽히는 것입니다.

3. 마무리 하며

‘설탕 한 스푼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다이어트 중에는 아주 작은 습관이 결과를 크게 바꿉니다. 설탕은 단기적인 만족감은 주지만 장기적인 체중 감량과 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다이어트에 치명적인 식품들을 하나씩 짚어보려 합니다. 다음은 ‘밀가루’ 편으로 이어집니다. 함께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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